안녕하세요 오늘은 상한가 및 천만 거래량 이상 터진 종목 중 신테카바이오, 에이프로젠, 조일알미늄, 지니너스 소식을 함께 보겠습니다.
주식시세 급등주 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9.19%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제브라피쉬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가 도출한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 검증에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비임상연구 협력을 통해 자체 신약후보물질 확보 및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제핏은 국내 제브라피쉬 모델 전문 선두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안정성, 유효성 및 의학적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제브라피쉬 시험데이터 분석 자동화 인프라 등을 통해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제브라피쉬는 잉어과 열대어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일치한다고 보고돼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에서 검증 연구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후보물질을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 검증 및 딥매처 고도화에 필요한 중개 연구에 대해 제핏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입니다. 신준녕 제핏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을 중심으로 규제기관의 제브라피쉬 시험 데이터 인정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핏의 효율적인 시험 데이터로 신테카바이오의 기술이전 및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AI 신약 플랫폼으로 건선·아토피, 중추신경계 질환 등 초기 기술 이전이 가능한 수준의 물질을 도출할 수 있다”며 “기확보된 물질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유효성 검증이 필요한 만큼 제핏과의 협력이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다.
주식시세 급등주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이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에이프로젠의 주가는 종가 기준 1389원으로 전날보다 29.9% 상승했습니다. 거래량은 무려 2715만 주에 달해 전날 82만 4448주와 비교하면 3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날 에이프로젠 망막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 있어 새로운 수용체항체 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중인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은 4종류로 이 중 최소 2가지 이상의 물질이 기존 상업화된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는 최소 2가지 이상의 신호단백질에 결합하도록 재조합된 수용체들을 제3의 신호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에 연결해 최소 3종류 이상의 신호단백질의 기능을 동시에 막도록 고안된 에이프로젠의 고유 플랫폼 기술입니다. 에이프로젠은 해당 후보물질은 기존에 상용화된 황반변성 치료제인 바이엘의 아일리아가 결합하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로슈의 바비스모가 결합하는 VEGF 및 엔지오포이에틴-2 뿐만 아니라 제3의 신호단백질까지 제거되도록 고안됐습니다. 이 물질들은 동물의 망막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생성, 혈관의 터짐, 비정상적인 혈관 굴곡 등을 방지하는 부문에서 기존 상업화된 치료제보다 우수 또는 월등한 결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망막 부종 등 망막질환은 암과 더불어 중요 치료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세계 환자 수는 약 4000만 명에 달합니다. 2020년 리서치앤리서치 기준 치료제 시장 규모는 38억 달러입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자사의 물질들이 기존 치료제들보다 적은 투여량과 긴 투여 주기에서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당 치료제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자사 주력 분야인 면역항암제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파이프라인들에 더해 망막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다.
주식시세 급등주 조일알미늄
IMM크레딧앤솔루션이 LG화학과 함께 조성한 코리아 배터리&ESG 펀드를 통해 조일알미늄에 300억원을 투자합니다. 조일알미늄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입니다. 엘앤에프와 대주전자재료, 대명에너지에 이은 네 번째 투자입니다. 20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IMM ICS는 조일알미늄의 신주인수권부사채에 300억원을 투자합니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입니다. 리픽싱 조항은 없습니다. BW의 전환 가격은 2980원입니다. 조일알미늄 주가는 이날 0.17% 내린 28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W 발행 조건은 조일알미늄 측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IMM ICS는 조일알미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일알미늄은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 스트립 제조 분야에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업체입니다. 알루미늄 스트립은 양극박의 핵심 소재입니다.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말 롯데알미늄과 1조400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스트립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KBE 펀드는 ICS가 2021년 조성한 5300억원 규모의 펀드입니다. LG화학이 1500억원을 출자해 앵커 출자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한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 건 처음입니다.
이밖에 새마을금고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한은행, 신협, 흥국생명 등도 참여했습니다. KBE 펀드는 조성한지 2년여 만에 소진율 40%를 넘어섰고 연말까지 70%를 소진할 계획입니다. 조일알미늄은 엘앤에프와 대주전자재료, 대명에너지에 이어 KBE 펀드의 네 번째 투자처입니다. ICS는 내년에 2호 펀드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주식시세 급등주 지니너스
지니너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니너스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6.1% 오른 37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니너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스핀오프한 업체입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싱글셀 분석과 NGS 암진단 및 DTC 건강관리 서비스입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상위 수준 암 유전체 정보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해당 DB를 활용해 분석한 염기서열 데이터의 의미를 제공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싱글셀 분석은 신약을 개발할 약효가 좋은 환자를 선별해주는 일종의 ‘바이오마커’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실제로 미국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약물 반응성에 따른 CD8 T세포 유형별 분포 변화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니너스의 싱글셀 분석 역량은 전 세계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이라며 "해외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니너스는 싱글셀 분석 기술에 기반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니너스는 싱글셀 분석과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을 결합해 종양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백시너스’를 구축했습니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한 신생항원 도출 알고리즘 백파이프로 선별한 신생항원 후보군 가운데 선별한 3개의 후보물질이 PD-1 면역관문억제제와 항암 효능 측면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을 확인했다. 투약군의 마우스 모델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생존율 증가를 나타냈으며 종양 성장도 50% 이상 억제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가치는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할 때와 임상 진입 후 임상데이터를 공개할 때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너스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은 이르면 내년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팅한 후 내년 상반기 국내 1상 IND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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