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오늘은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에 대한 꿀팁 방출하는 날입니다. 저는 늘 말씀드립니다. 공모주 청약이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쉬운 주식투자방법입니다.
주식을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유명한 주가지수를 추종하여 투자하는 것,
그리고 공모주 청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알멕 공모주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모가를 확정하는 수요예측에서는 역대급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처음 공모주 청약을 하고자 하는데 잘 모르는 분, 그리고 순서가 이해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이 인기가 식지 않는 이유
공모주 청약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언급했던 주식투자 중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청약으로 상장한 주식이 거래소에 상장하게 되면 단기간에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투자가 그렇듯 하이리스크는 존재합니다. 모든 공모주라고 해서 다 시세차익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공모가가 그대로 주식시장에 반영되는 게 아니라 시장이 그 공모가를 평가해서 고평가라고 느껴진다면 공모가보다 주가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상장과 동시에 주가가 내려간다는 것이죠. 나는 1만 원에 공모가를 배정받았는데 상장하는 날 주가는 9900원부터 시작하게 되면 손해를 보게 되는 꼴입니다.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있어서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 수익이 날 수 있을만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잘 선정해 공모주 청약을 하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 방식
작년부터 공모주 청약 방식이 변경됐습니다. 과거에는 전체 청약 물량이 증거금을 많이 신청한 순에 의해 배정했는데 작년부터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정된 물량 가운데 절반이 균등 배정으로 변경됐습니다. 내가 청약 증거금을 1억을 넣든 2억을 넣든 상관없이 같은 수량의 주식을 경쟁률이 의해 배정받게 되는 게 균등배정입니다. 때문에 균등배정은 경쟁률이 높거나 인기가 많다면 내가 배정받게 되는 주식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공모주에 대해서 비례배정과 균등배정을 모두 노리고 청약을 하지만 실상 많은 돈을 증거금으로 내면 비례배정에 의해 배정받게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비례배정 10주, 균등배정 0주 이런 식입니다. 그러므로, 청약 마지막날까지 경쟁률을 잘 살펴서 내가 균등배정에 넣을 건지, 비례배정에 넣을건지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순서
공모주 일정 확인과 계좌 개설
제일 처음 해야 할 일은 공모주 일정입니다. 공모주 일정은 한국거래소, 38 커뮤니케이션, 아이피오스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아래의 38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합니다.
공모주 청약의 경우, 공모주 주관사를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모주 주관사가 어디인지 미리 알아야 하고 증권사마다 특징이 달라 청약일에 계좌개설을 하면 청약이 안 되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때문에 청약일 전에 반드시 증권계좌를 만들어놔야 청약일에 안전하게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증거금 입금
공모주 청약을 위해 계좌개설을 마쳤다면 이제는 증거금을 만든 계좌에 입금해야 합니다. 주식을 사기 위해 예수금을 넣는 것과 같이 증거금을 입금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증거금률은 50%입니다. 예를 들면, 공모가 1만 원에 10주를 청약하고 싶다면, 최소 청약 증거금 10주에 해당하는 5만 원이 필요합니다.
청약하고자 하는 주수에 대한 금액의 50%가 청약증거금입니다. 청약증거금은 매우 단기적으로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을 활용해 청약증거금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을 통한다면 이자를 내야 하기에 이자보다 수익이 좋아야 대출을 받는 게 의미가 있겠죠.
청약 신청하기
계좌개설을 완료했고 청약증거금을 넣었다면 이제 청약일에 청약을 하면 됩니다. 증권사마다 배정된 증권 수량이나 청약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합니다. 배정 물량 가운데 절반은 균등, 절반은 비례배정입니다. 경쟁률에 따라 내가 배정받게 되는 주수가 달라지기에 경쟁률을 확인합니다.
보통 2일 청약을 하는데 1일 차는 의미가 없는 경쟁률입니다. 2일 차 16시에 마감을 하는데 오후 15시 되면 거의 경쟁률이 확정됩니다. 그때 미리 만들어둔 계좌에서 청약을 합니다. 청약 주수, 환불계좌 등을 입력해서 어플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환불금 정산
청약 2일 차에 청약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때의 경쟁률에 따라 주식을 배정받게 됩니다. 경쟁률에 따라 더 많이 받았을 수도, 더 적게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청약되지 않은 청약증거금은 환불계좌로 환불됩니다. 환불일은 대부분 청약일 이후 2~3일 이후입니다.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청약일 이후 환불일이 며칠 내에 이루어지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공모주 상장 및 매도
이제는 다음의 2가지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 공모가에 싸게 받은 주식이므로 장기 투자한다.
- 공모가에 싸게 받은 주식이므로 단기차익만 노리고 상장일 매도한다.
저는 후자입니다. 국내증시에 투자함에 있어서 장기투자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는 개인 성향 차이이므로 참고하여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모주 상장 후 매도까지 하게 되면 공모주 청약은 끝이 납니다.
공모주 청약 주의사항
공모주 청약 시 모든 기업은 반드시 dart 전자공시시스템에 투자설명서를 공시해야 합니다. 투자설명서에는 회사의 리스크, 업종, 업황 등 거의 모든 내용이 세세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하는데 투자설명서를 읽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꼭 투자하고자 청약하고자 하는 기업의 투자설명서는 한 번이라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전체내용을 다 못 읽으신다면 꼭 핵심투자위험요소라는 항목과 기업에 대한 요약된 앞부분만이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투자위험에는 "투자자가 손해를 볼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데 투자위험을 읽어본 후에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공모주 청약을 해야 합니다. 투자설명서를 읽고 본인이 판단하는 게 중요한데 최근 흐름은 잘 알지도 못하는 기업을 묻지 마 청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잘 알지 못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에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오늘은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글로만 알아봐서 헷갈릴 수 있지만 일단 흐름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공모주 일정이 나오면 확인하고 투자설명서를 보고 계좌를 개설하고 증거금을 마련하고 청약일에 청약을 하면 되는 흐름입니다. 단,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업에 청약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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